전 편에 이어 4라운드부터 선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4라운드 이후 선수들은 간단한 프로필과 성적 등을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4라운드 - 라온고 송재영 187cm의 큰 키에 140km대의 속구를 구사하는 선수지만 평균 구속이 130km대로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커브와 슬라이더의 구사로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롯데에 좌완 투수 기근 현상이 오래되었는데 송재영 선수가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올해 성적은 33이닝 1.09 ERA 49탈삼진 10볼넷을 기록하였습니다. 5라운드 - 야탑고 우강훈 183cm의 준수한 키와 145km의 속구를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입니다. 이제 막 사이드암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투수라 지명이 된 듯합니다. 서준원 선수를 뒤잇는 시원시원한 사이드암 선수로 성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