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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VS 안양 KGC 인삼공사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1. 12. 10:12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

어제는 개인 일정이 많아 포스팅을 진행하지 못했네요ㅠㅠㅠㅠ

어제 흥국과 GS의 역대급 경기를 펼쳤는데 여러분들은 보셨나요?

이 경기를 본 사람이 승자입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챙겨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농구 경기입니다.

부산 KT와 안양 KGC의 경기인데요.

바로 출발할게요!


TODAY MATCH
부산 KT VS 안양 KGC
오후 7시 (in 사직체육관)

1라운드에 1차 연장까지 가는 경기였지만 KGC가 승리를 챙겼죠.

4쿼터 2초 전 오세근이 결승 득점을 올렸지만 허훈의 하프라인 버저비터로 연장까지 끌고 갔습니다.

하지만 변준형의 돌파를 막지 못해 패배를 했죠.

이 두 팀이 다시 맞붙습니다.

1라운드 89-93 KGC 승
KT - 허훈 33P 5A, 양홍석 15P 7R, 데릭슨 14P 12R
KGC - 오세근 25P 12R, 윌리엄스 15P 10R, 이재도 14P 8A


POINT 1.
데릭슨의 출장 불투명, 브라운에게 부담 가중

데릭슨과 브라운(출처-점프볼)

데릭슨 선수의 부상이 장기화가 되면서 KGC전도 출전이 어렵다는 KT 관계자의 말이 전해졌습니다.

40분 경기를 연속해서 치루다보니 몸이 버티질 못하고 이렇게 장기화 되는 분위기가 되었네요.

브라운 선수도 직전 SK전에서 40분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에
이번 KGC전도 40분 풀타임을 치뤄야 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브라운 선수가 팀에 적응을 잘하고 있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많아졌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의 도움이 절실한 이번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POINT 2.
특명! 오세근을 막아라

오세근과 김현민 (출처-연합뉴스)

지난 1라운드에서 오세근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이번 경기도 주목해야할 선수입니다.

당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결승 득점까지 만들어냈던 오세근 선수였죠.

요즘 경기력이 약간 주춤한 오세근 선수이지만 높이가 약한 팀에게는 분명 부담이 되는 선수이기에

잘 막아내야 하는 특명이 주어질 것 같습니다.

김민욱-김현민 선수가 잘 버텨줘야 이번 경기도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POINT 3.
허훈 VS 변준형의 두 번째 맞대결은?

다시 맞붙는 허훈과 변준형(출처-노컷뉴스)

결국 이번 경기도 이 두 선수에 손에 달려있다고 봐야겠죠?

허훈과 변준형 선수입니다.

1라운드에는 허훈 선수가 33득점을 올리며 팀을 멱살을 잡고 끌고 갔지만 패배했고

변준형 선수는 4쿼터까지는 평범했으나 연장전에서 결승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승리로 견인했습니다.

이 두 선수의 경기 리딩이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
높이에 강한 KGC와 외곽슛의 KT
 양 팀의 장점을 누가 더 막아내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예상 BEST5
KT : 허훈-양홍석-김영환-김현민-브라운
KGC : 변준형-이재도-문성곤-오세근-얼 클락

오늘 경기는 KBL TV, SPOTV 유튜브에서 오후 7시에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