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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V-리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주간 리뷰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1. 10. 10:20

안녕하세오 독자분들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닷!

오늘은 선선한 날씨네요,,,,, 어느덧 11월 10일이라니

시간 정말 잘가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위해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흥국생명 배구단의 주간 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지난주에 어땠는지 한 번 볼까요~?


흥국생명 배구단(출처-구단공식홈페이지)

11월 3일 ~ 10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위 5승 0패(5연승)

흥국생명 배구단이 여자배구단 역대 3번째로 1라운드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역시 우승 후보 1순위다운 1라운드를 치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직 완전한 호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건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 많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2경기를 진행했고 경기 간 요약을 살펴보면

11월 3일(월) VS 현대건설
세트스코어 3:1 승

현대건설과의 경기 역시 3:0 승리를 챙길 수 있었으나 2세트에 3점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던 흥국생명이지만 그 후 3,4세트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했고, 이재영 선수 18점, 루시아 선수 14점을 기록했습니다.

 

11월 7일(토) VS IBK기업은행
세트스코어 3:0 승

1세트 초반에 5점차까지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차근차근 점수를 쌓으며 따라가 역전에 성공했고

2,3세트는 상대의 범실 자멸과 좋은 공격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겨왔습니다.

위기 상황마다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찾아온 게 결정적인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루시아 선수는 통산득점 500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축하합니다!

김연경 선수가 19득점으로 이 날도 최다 득점을 기록, 이재영 선수 16점, 루시아 선수 9점을 내며 도와줬습니다.


결국 5연승을 달성하며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흥국생명

승점도 14점이나 챙겨 2위 IBK기업은행과는 7점 차이가 나면서 초반 순항 중인데요.

하지만 1라운드를 돌아보면 도로공사전에는 리버스 스윕을 하며 어렵게 경기를 챙기기도 했고

기업은행을 제외한 팀에게는 역전을 당하며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라운드를 들어가는 시점인 지금부터는 더욱 좋은 경기력과 호흡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방심을 하거나 조금만 느슨해지면 상대가 따라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경기를 치뤄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삼각 편대에 의존하는 게 아닌 센터 공격도 자주 사용해줘야 삼각 편대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이다영 선수는 전략을 좀 더 치밀하게 짜야할 것 같네요.


이번주 일정
11월 11일(수) VS GS칼텍스
오후 7시 (in 서울장충체육관)
KBS N SPORTS 생중계

11월 15일(일) VS 한국도로공사
오후 4시 (in 김천체육관)
KBS N SPORTS 생중계

 

이번주에 GS칼텍스와 도로공사를 만납니다.

이번 시즌 대항마인 GS칼텍스와 1라운드에 3:1로 승리를 챙겼지만 매 세트가 듀스와 접전이었고

도로공사는 2:0으로 끌려가다 3:2로 리버스 스윕을 하여 어렵게 승리를 챙긴 1라운드였기에 

이번주 2경기가 중요한 시작점일 것 같습니다.

2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가길 기원하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