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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VS 창원 LG 세이커스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1. 14. 06:00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

11월 중순이 찾아왔네요 벌써!

주말도 맞이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시나요?

코로나가 다시금 확산되는 이 시점에서 외출할 때 항상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프로농구 경기인

부산 KT와 창원 LG의 경기 포스팅입니다.

기대되는 매치인데요.

바로 출발할게요!


TODAY MATCH
부산 KT 소닉붐 VS 창원 LG 세이커스
오후 3시 (in 사직체육관)

연패 탈출에 성공한 부산 KT와 연승을 노리고 있는 창원 LG가 맞붙습니다.

브라운의 합류로 팀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이고 있는 KT인데요.

라렌을 중심으로 김시래-서민수 등 국내선수의 활약이 고른 공격적인 LG입니다.

1라운드에는 LG의 매서운 추격이 있었지만 KT가 승리를 챙기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2라운드에서는 어떤 경기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1라운드 90-86 KT 승
KT - 양홍석 28P 10R, 허훈 24P 6A, 데릭슨 15P 8R
LG - 라렌 30P 8R, 김시래 16P 7A, 강병현 14P 4R


POINT 1.
기세가 오른 허훈 VS LG의 사령관 김시래

허훈과 김시래가 다시 맞붙는다(출처-충청타임즈)

첫 번째 경기포인트는 당연 허훈 선수와 김시래 선수의 맞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허훈 선수는 SK전 이후로 약간 각성한 모드로 에이스의 역할을 잘 맡아주고 있고

김시래 선수는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며 팀의 사령관 역할을 잘 맡아주고 있는데요.

1라운드에서는 허훈 선수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LG가 추격할 때 중심은 김시래 선수였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POINT 2.
이번 시즌 성장을 크게 한 양홍석 VS LG에서 자리잡은 서민수 

양홍석과 서민수(출처-OSEN)

두 번째 포인트는 양홍석 선수와 서민수 선수의 국내 포워드 대결입니다.

두 선수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죠.

양홍석 선수는 이번 시즌 공격과 수비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KT 포워드 라인의 중추가 되어가고 있고

서민수 선수 역시 조성원 감독의 믿음 속에 많은 득점을 올려주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자주 매치업이 될 것이라 예상되며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온 선수의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POINT 3.
브라운 이대로는 괜찮을까?

브라운 선수는 괜찮을까?(출처-ROOKIE)

세 번째 포인트는 바로 브라운 선수입니다.

KGC전에 연패 탈출의 1등 공신이었지만 40분 경기 동안 휴식 시간은 단 10초 남짓이었습니다.

그것도 출혈을 치료하기 위한 교체였을뿐 치료가 끝나고는 바로 합류를 하였기 때문이죠.

분명 브라운 선수의 합류가 반갑고 좋은 경기력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체력적 문제가 없을 수는 없기에 이 부분을 잘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오늘 경기 후 내일 바로 삼성과의 경기가 또 이어지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데

데릭슨 선수의 결장이 장기화 되는게 팀에게는 엄청난 피해가 되고 있다는게 아쉽습니다.

이번 LG의 라렌과 윌리엄스 선수를 브라운 선수가 잘 막아낼지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총평
KT가 한 번 더 LG를 잡으며 기세를 올릴지
LG가 KT에게 복수를 하며 치고 올라갈 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예상 BEST 5
KT : 허훈-양홍석-김영환-김현민-브라운
LG : 김시래-이원대-강병현-서민수-라렌

오늘 경기는 KBL TV, SPOTV 유튜브에서 오후 3시에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