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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이대로 가다가 가을야구는 멀어진다.

수다쟁이 조녀니 2020. 9. 28. 10:22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주말은 잘보내셨는지요~~

주말에 포스팅한다는걸 깜빡 잊고서는 다시 열심히 쓰겠다는 다짐과 함께 월요일은 시작해봅니다.

월, 화만 보내면 즐거운 추석 연휴가 다가오네요!

코로나때문에 많이 움직이진 못하시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연휴니까 이틀만 힘냅시다!

오늘 포스팅은 `롯데자이언츠, 이대로 가다가 가을야구는 멀어진다.`입니다.

롯데자이언츠 엠블럼(출처-롯데자이언츠 공식홈페이지)

지난주에 롯데는 2승 4패라는 아쉬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3위 KT 위즈와 1승 1패, 10위 한화이글스와 2패, 6위 KIA타이거즈와 1승 1패

이 중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와 어제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패를 안아 더욱 아쉬웠는데요.

지난주 경기에서 많은 승수를 쌓아야만 5위권을 다시 넘볼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고 결국 5위와는 4게임, 6위와는 3게임차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일리 선수의 2번의 등판과 이승헌 선수의 데뷔 첫 승을 제외하면 선발진에서의 아쉬움

그리고 끝내기 패를 당하는 과정에서의 수비 실책, 불펜진의 붕괴를 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더욱 힘을 내줘야하는 김원중(출처-스포츠조선)

특히나 김원중 선수의 9월 들어 클로저의 안정감이 사라졌고

안치홍 선수의 부상자 명단 이동으로 인해 대체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양현종 선수에게 17타자 연속 무안타의 빈타를 보여주며

상대팀 ACE에게 무력한 팀 타격의 모습도 보여 더욱 힘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28경기 남은 이 시점에서 4경기차를 좁히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시즌 막바지라 선수들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추격하는 입장에서의 부담도 크겠지만

이건 다른 팀들도 해당되는 내용이기에 더욱 집중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번주는 잠실 LG(9.28~9.30), 사직 한화(10.1~10.3)가 예정되어 있고

이번주 경기부터는 매 경기가 전쟁이기 때문에 다 잡는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두산과 KIA가 맞붙기 때문에 한화전에 3승을 잡는 목표로 임해야만

5위권을 다시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번주는 샘슨이 화요일과 일요일 2번 등판이 예정되어 있기에 더욱 호투가 필요하며

선발진의 안정감, 불펜진의 깔끔한 마무리, 팀 타격의 중요성 등

전체적으로 잘 풀어나가야만 순위권 경쟁에 계속 붙어있을 수 있으며

만약 이번주도 지는 경기가 더 많아지면 가을야구는 끝났다고 볼 만큼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문회 감독의 승부수는 애초 25-26일 KIA와의 경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한화전 첫 경기를 지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28경기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작전과 승부수로 경기를 잡아내는지 여러분도 직접 보시면서 확인해보시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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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