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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VS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1. 7. 06:00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네요!

저는 포스팅을 위해 열심히 경기보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주말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오늘은 2개의 포스팅이 나갈 예정인데요.

첫 번째 포스팅은 바로 KBL 프로농구

부산 KT VS 고양 오리온의 경기입니다.

바로 출발할게요!


TODAY MATCH
부산 KT VS 고양 오리온
오후 3시 (in 고양체육관)

개막전 경기에서부터 3차 연장까지 가는 경기를 보여준 두 팀이 이번엔 고양에서 맞붙습니다.

1라운드에는 3차 연장 끝에 데릭슨의 3점슛 버저비터로 승리를 가져가며

KBL 팬들에게 올 시즌의 기대감을 높여주기도 했습니다.

양 팀의 분위기는 지금은 많이 다른 상황에서 만나게 되기에 더욱 중요한 매치일 것 같습니다.

현재 KT는 3승 7패(5연패)로 9위, 오리온은 5승 5패로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 : 116-115 KT 승
데릭슨 31P 13R, 이그부누 30P 11R, 양홍석 15P 13R
로슨 37P 12R, 이승현 21P 7R, 허일영 19P 8R


POINT 1.
허훈 VS 이대성의 다시 맞붙자!

다시 맞붙는 허훈과 이대성(출처-KBL 제공)

허훈 선수와 이대성 선수가 한 달여만에 다시 맞붙게 됩니다.

당시 10P 13A, 16P 9A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는데요.

이번에도 포인트가드의 싸움이 아주 볼만할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스타의 기질이 있고 본인이 해결할려는 능력이 되기에 더욱 재밌을 것 같습니다.

KT는 이대성 선수의 외곽슛이 상대적인 약점이기에 최대한 돌파를 막아야 제어할 수 있으며
오리온은 허훈 선수가 오랜 시간 볼을 가지고 시간을 낭비해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OINT 2.
브라운 비자 발급 완료 출전 가능? 위디의 부활?
데릭슨과 로슨의 득점 대결

이그부누와 위디 (출처-점프볼, 마이데일리)

외국인 선수의 고민을 안고 있는 두 팀이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든 브라운이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KT에 합류해서 몸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고

비자 발급이 완료가 되어 오리온전부터 출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KT 관계자는 "몸 상태가 생각보다 괜찮다. 감독님의 선택이지만 출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애초에 이그부누에게 주말 출장을 요청했으나 거부한 후 6일 한국을 떠났다고 합니다.

데릭슨의 어지럼증이 호전되지 않고 브라운이 나오지 못한다면 오리온전까지 국내선수로만 운영해야하는 KT이기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리온의 위디는 1라운드 경기 당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출장도 못했고

지금은 점점 손발을 맞춰나가는 느낌인데요. 최장신 선수답게 골밑에서의 위압감은 최고인 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 느린 스피드와 키에 비해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국내선수의 박스아웃도 못뚫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과연 위디가 KT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도 궁금해집니다.

 


총평
1라운드의 복수를 하고 2연승을 달릴 오리온이냐
2라운드도 가져가며 상대 우위를 점하며 연패 탈출을 하는 KT냐

예상 베스트5
KT : 허훈-김수찬-김영환-김현민-데릭슨
오리온 : 이대성-한호빈-허일영-이승현-로슨

오늘 경기는 KBL TV, SPOTV 유튜브에서 오후 3시에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