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앗 ~~~~~~~
오늘의 날씨는 많이 꾸리한 흐림의 날씨를 보여주네요.
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 기분도 쳐지네요ㅠㅠㅠ
저의 화요일 담당포스팅인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주간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11월 10일 ~ 17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위 7승 0패(7연승)
흥국생명이 여자배구 역대 최초로 개막 후 7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기록을 이어갈 수 있지만 어쨌든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건 분명합니다.
7연승을 달성하는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기어코 달성했고 축하받아야 마땅한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에는 2경기를 치뤘는데요. 경기 간 기록을 살펴보면
11월 11일 VS GS칼텍스
세트스코어 3-2 승
정말 여자배구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역대급 경기를 보여준 두 팀인데요.
이 경기가 종료 후 모든 팬들은 `이 경기를 본 사람이 승자`라고 평가를 남길 만큼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서로 점수를 엎치락뒤치락하며 큰 점수 차가 나지 않았던 엄청난 경기였는데요.
5세트도 GS칼텍스가 유리하게 가져가며 연승을 끊나 했으나 마지막 집중력을 보여준 흥국생명이 결국
역전을 하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38득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이재영 선수 23점 김미연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1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GS칼텍스의 러츠 선수는 개인 최다 43득점에 공격성공률도 60%에 근접하며 엄청난 포포몬쓰를 보여주었으나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던 경기로 남았습니다.
11월 15일 VS 한국도로공사
세트스코어 3-1 승
직전 경기의 혈투의 여파였을까요, 1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흥국생명은 정말 큰 위기를 맞나했으나
2세트부터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며 내리 세트를 가져오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박미희 감독의 작전타임 때 선수들에게 전했던 강력한 질책이 선수들의 눈을 뜨게 만들어준 것 같네요.
김연경 선수가 29득점, 이재영 선수가 23득점을 올려주며 쌍포의 위력을 발휘해줬습니다.
도로공사는 1세트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켈시 선수가 35득점을 올려주는동안 박정아 선수가 14득점에 공격성공률 20%대에 머물며 도와주지 못했네요.
1라운드 경기에서도 2세트를 잡고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스윕패를 당한 도로공사에게는
이번 2라운드 패배가 더욱 크게 다가왔을 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지난주 주간 리뷰를 작성할 당시 저는 이번 2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모두 잡아냈습니다.
1라운드에서 강력한 대항마의 모습을 보여준 두 팀이었기에 이번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 층 더 세밀하게 준비해왔을 것이라 생각되었고, 경기에서도 그대로 묻어났기 때문인데요.
GS칼텍스는 막판 집중력이 조금 모자라 패배를 맛보았고 도로공사는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한게 패인이었습니다.
흥국생명은 큰 위기를 맞았으나 상대보다 더 나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챙겨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점점 경기를 치루며 `어우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분명 아쉬운 건 있습니다.
바로 루시아 선수의 부상인데요. 어깨 통증을 안고 있는 루시아 선수가 빠른 회복을 통해 돌아와줘야만
삼각 편대의 위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김미연 선수가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높이에서의 아쉬움과 김연경-이재영 라인이 흔들릴 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아쉬운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죠.
루시아 선수가 복귀하고 수비에서도 좀 더 안정감이 생긴다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번주 일정
11월 22일(일) VS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오후 4시 (in 계양체육관)
KBS N SPORTS 생중계
이번주는 일주일의 휴식 후 한 경기만 치루게 됩니다.
이다영 더비 2라운드인 현대건설과 맞붙게 되는데요.
연패를 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잘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1라운드에서는 3-1로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이기에 이번 경기도 잘 풀어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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