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일 오늘 오후 2시에 KBO 신인 2차 드래프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작년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을 하는 방식이며 총 10라운드로 진행이 됩니다.
제가 응원하는 롯데자이언츠에서 지명한 선수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롯데는 10위를 기록해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진행이 되는데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어떤 선수가 지명이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어인 강릉고 김진욱 선수가 롯데 1라운드 지명이자 전체 1순위로 지명이 되었습니다.
워낙 기량이 출중한 선수라 드래프트 전부터 1순위감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지난해에는 91이닝 11승1패 탈삼진 132개, 평균자책점 1.58로
이닝과 다승, 탈삼진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김진욱선수는 올해에도 10경기에 출전해 36⅔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1.70의 기록으로 강릉고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롯진욱이라는 별명도 생긴 만큼 롯데의 투수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라운드 지명선수는 바로 덕수고 나승엽 선수입니다.
올해 초 롯데 1차지명이 유력한 고교 최고 내야수 유망주였던 나승엽인데요,
올 여름 미네소타와 계약을 하며 1차지명에서 장안고 손성빈을 택했던 롯데구단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계약이 내년 1월에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드래프트에서 지명될 것이라 얘기가 나왔고
롯데는 초반인 2라운드에 과감하게 나승엽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나승엽 선수는 고교 통산 60경기 타율 3할5푼7리(182타수 65안타) 4홈런 47타점 OPS 1.023을 기록한 고교 내야수 최대어라고 평가 받아왔습니다.
추후에 미네소타로 갈 가능성이 있지만 롯데에서는 국내 잔류 설득에 쏟겠다는 의지로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3라운드 지명선수는 경남고 김창훈 선수입니다.
세간에 1라운드 지명감으로도 평가가 되었지만 3라운드에 롯데에서 지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엔 30.2이닝 2.43의 평균자책점
올해는 30.2이닝 4.35의 평균자책점을 보이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평균자책점이 높아 순번이 밀린 것으로 평가가 되지만 구위가 좋고 좋은 속구를 가지고 있기에
롯데의 투수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동희-서준원-최준용에 이은 경남고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4라운드 이후는 다음 편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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