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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VS 원주 DB 프로미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1. 19. 11:51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날씨가 굉장히 미쳐돌아가는 날씨네요

거의 뭐 태풍급 바람에 비도 곁들여져 최악의 날씨를 보여주는 11월의 오늘입니다.

오늘 날씨 이후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간다고 하니 다들 유의하시고 옷 챙겨입으세요!

오늘 포스팅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부산 KT와 원주 DB의 경기를 프리뷰해보도록 할게요!


TODAY MATCH
부산 KT 소닉붐 VS 원주 DB 프로미
오후 7시 (in 원주체육관)

11연패 탈출 후 분위기 정비를 노리는 DB와 7연패 탈출 후 3연승 가도를 달리는 KT가 맞붙습니다.

6강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서로를 이기고 올라가야만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 휴식기를 마무리 할 수 있는데요.

오랜만에 만나는 허씨 가문 형제의 대결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라운드에서는 허훈 선수의 허리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이번 2라운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기에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1라운드 80-84 DB 승리
KT - 데릭슨 25P 5R, 양홍석 16P 4R, 김영환 16P 3R
DB - 두경민 20P 2R, 허웅 16P 4R, 녹스 14P 5R


POINT 1.
정규 시즌 맞대결은 오랜만이지? 허훈 VS 허웅

제대로 맞붙어보자! 허웅-허훈(출처-연합뉴스)

정말 오랜만에 두 선수가 제대로 된 컨디션에서 맞붙는 것 같습니다.

시즌으로만 따지면 1년여만에 맞붙는다고 하는데요.

11연패 탈출의 1등 공신이었던 허웅 선수와 3연승을 달리는 데 팀을 지휘한 허훈 선수의 대결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과연 오랜만에 맞붙는 두 선수의 대결에서 웃는 선수는 누가 될 지 ?!


POINT 2.
외국인선수의 고민을 안고 있는 두 팀

떠날 가능성이 높은 데릭슨-존스 (출처-점프볼)

두 팀 모두 외국인선수의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물론 KT가 조금 더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휴식기에 들어가는 시점에 두 팀 모두 외국인선수를 교체한다는 얘기가 가장 많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KT는 발빠르게 움직여 브라운 선수가 합류해 3연승의 중심이 되어주고 있으나

데릭슨 선수가 그 사이 아예 뛰어주지 못해 도움이 되지 않는게 큰 문제점이긴 하지만

DB는 녹스, 존스 선수 모두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더욱 골치가 아픈 상황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KT는 클리프 알렉산더라는 선수가 들어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고

DB는 존스 선수를 대체할 NBA 1순위 출신 베넷 선수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또한 버튼 선수 역시 오늘 FA가 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는 상황이라 두 선수 모두 교체를 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이 보이네요.

확실히 코로나의 여파인지 네임드 출신 선수들이 많이 들어오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휴식기 전 승리를 안겨주고 떠날 외국인선수는 누가 될 지?

총평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 연승을 타고 분위기 가져갈 팀은 누구?
허훈 VS 허웅의 대결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예상 BEST 5
KT : 허훈-양홍석-김영환-박준영-브라운
DB : 두경민-허웅-김훈-배강률-녹스

 

오늘 경기는 KBL TV, SPOTV 유튜브에서 오후 7시에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