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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VS 전주 KCC 이지스 경기 프리뷰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0. 16. 10:21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

벌써 이번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이네요!

오늘 하루만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또 휴식을 취해야겠죠?!

저번 KT 경기 프리뷰를 작성한 후

정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깜짝 놀랐던 저인데요!

더욱 열심히 적어야겠다는 다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프로농구도 나름 재밌는 부분이 많으니 많은 시청자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럼 오늘도 경기 프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 < !


10월 16일(금) 오후 7시(in 사직체육관)
부산 KT 소닉붐 VS 전주 KCC 이지스

양홍석과 송교창(출처-점프볼)

2일 휴식 후 경기를 하는 KT
4일 휴식 후 경기를 하는 KCC 
이 두 팀이 맞붙습니다!!

리그 극초반이긴 하지만 득점력을 불뿜고 있는 KT와
최소 실점 1위로 수비력으로 상대를 봉쇄하고 있는 KCC인데요.

직전 경기에 허훈 선수의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임에도 불구,
많은 턴오버를 기록하며 대패할 것 같았으나
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펼쳐
4점차로 석패를 떠안은 KT인데요!

허훈 선수가 이번 KCC전부터는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이번 경기에서 KT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4일 휴식 후 경기하는 KCC는 휴식으로 에너지에는 문제가 없겠으나
경기력이 약간 떨어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세간에 주목을 받았던 데이비스 선수의 경기력이
아직까진 물음표인 것 같아 아쉽지만
라건아 선수와 송교창 선수를 필두로 경기를 잘 풀고 있는 KCC인데요.

이번 경기는 양홍석과 송교창의 국내 젊은 포워드진 싸움과
데릭슨과 라건아의 외인 대결이 가장 주목할 만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KEY POINT 1. 양홍석 VS 송교창의 대결

특히나 양홍석 / 송교창 선수는
국대를 이끌어가야할 포워드로 평가받으며 무럭무럭 성장중인데요.

지난 시즌까지는 송교창 선수가 전체적으로 양홍석 선수보다 우위에 있었다라고 평가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양홍석 선수의 각성 모드가 이어지고 있기에 더욱 볼 맛나는 경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국내 선수 리바운드 1,2위를 기록 중인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서로에게 리바운드를 안주려고 하는 플레이가 자주 연출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양홍석의 KT는 팀 리바운드 우위 시 승률이 높으며
송교창의 KCC는 송교창 선수의 고득점 시 승률이 높게 나온터라
서로의 견제가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KEY POINT 2. 데릭슨 VS 라건아의 외인 대결

데릭슨 선수는 경기 당 4개정도의 3점슛을 기록하며 47%에 육박하는 성공률을 자랑하며
라건아 선수는 페인트 존 평균 득점이 20점이나 되며 골밑 장악을 하는 중인데요.

득점 순위 3위 라건아 선수와 4위 데릭슨 선수의 득점력 싸움도 정말 볼만한데요.

데릭슨 선수는 DB전에서 무리하게 혼자 공격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며
팀의 분위기를 종종 깨는 모습도 보여주어서 KCC는 이걸 공략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 같습니다.

라건아 선수의 경우 좋은 타이밍에 패스가 안들어온다거나
심판 판정에 핀트가 한 번 나가면 다혈질의 성격을 종종 드러냈는데요,
KT는 라건아 선수에게 들어가는 패스를 잘 끊어내는 것이 좋은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데릭슨 선수의 외곽슛과 라건아 선수의 골밑을 장악하는 것도 경기의 키포인트라고 봅니다.


리그 극초반이지만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릴려면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게 중요한데요.
양 팀 전부 1패씩 안고 있기에 2패라는 결과물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KT의 고득점이 이어질 것인지 KCC의 짠물 수비력이 돋보일 지가 승리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허훈이 돌아오는 KT와
라건아-송교창의 KCC

두 팀의 경기는 오후 7시 KBL TV, SPOTV 유튜브, SPOTV G&H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또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