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KBL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0. 27. 10:11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

화요일 아침을 제 포스팅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무료한 일상에 약간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쓰겠습니다 :)

오늘 경기 포스팅은 부산KT VS 인천 전자랜드입니다.

바로 출발해볼게요!


TODAY MATCH
10월 27일(화) 오후 7시 (in 사직체육관)
부산 KT 소닉붐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1위 전자랜드
연장전 전문팀 KT가 사직체육관에서 맞붙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1라운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죠.

평균 두자릿수 득점을 6명이나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팀 운영을 이끌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전자랜드는 농구단을 해체 할 예정이라 지금의 돌풍이 더욱 아쉬울 따름입니다.

반면 KT는 직전 경기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역전당하고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맥없이 무너지며 2연패를 기록중인데요.

사직체육관 유관중 첫 경기를 이 두 팀이 붙게 되었습니다.


POINT 1.
허훈 VS 김낙현의 1번 맞대결

김낙현과 허훈이 올 시즌 첫 대결을 가진다.(출처-YTN)

이번 경기 첫 번째 포인트는 허훈 선수와 김낙현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두 선수는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죠.

특히나 김낙현 선수는 저평가에 비해 엄청난 성장을 일궈내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기도 합니다.

허훈 선수는 33점의 커리어하이 득점을 찍으며 MVP 선수다운 포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뇌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두 선수의 맞대결은 누가 턴오버를 줄이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POINT 2.
김영환 VS 정영삼의
팀 맏형들의 맞대결

김영환과 정영삼의 맏형 맞대결도 기대되는 포인트다.(출처-KBL 네이버 포스트)

두 번째 포인트는 각 팀의 맏형인 김영환 선수와 정영삼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두 선수 모두 올해 36세 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김영환 선수는 올 시즌 주장을 김현민 선수에게 넘겨주며 한결 편하게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 역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팀에 기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영삼 선수는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많은 출전을 가져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 시즌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지며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번 경기 오리온전에서 4쿼터에 결정적인 3점슛과 이승현 선수를 돌파하며 넣은 레이업슛은

마치 전성기의 032형을 보는 듯한 포포몬쓰를 보여주었죠.

이 두 맏형이 팀을 얼마나 잡아주냐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POINT 3.
2연패 탈출이냐 VS 2연승을 이어가냐

두 팀의 마지막 포인트는 감독의 지략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SK전 주전 체력 안배 실패로 경기를 내준 KT와
외국인 득점 문제로 고민을 안고 있는 전자랜드인데요.

서동철 감독과 유도훈 감독의 지략 대결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유 감독은 작전시간 때 덕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이 온화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과연 서동철 감독은 상승세의 전자랜드를 어떠한 방식으로 막을 지 궁금해집니다.


총평
KT의 4쿼터 집중력이 발휘되어야만 전자랜드를 잡을 수 있다.

예상 BEST 5
KT : 허훈-김수찬-김영환-김현민-데릭슨
전자랜드 : 김낙현-정영삼-차바위-이대헌-에릭 톰슨

오늘 경기는 KBL TV, SPOTV 유튜브와 SPOTV G&H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