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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수다쟁이 조녀니 2020. 10. 31. 04:00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

수다쟁이 조녀니입니다 !

주말입니다 드디어 주말 !!!!!!!

주말 알차게 잘 보내보자구요!(저는 경기들과 함께,,ㅎㅎ)

오늘 포스팅은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프로농구 경기를 적어봅니다!

바로 출발할게요!


TODAY MATCH
10월 31일(토) 오후 3시 (in 울산동천체육관)
부산 KT 소닉붐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삼성전 100득점 이상의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챙긴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3연패를 한 KT

1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두 팀이 맞붙습니다.


POINT 1.
데릭슨의 고군분투

데릭슨을 도와줘야하는 KT(출처-ROOKIE)

데릭슨 선수는 여전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이그부누가 없는 골밑을 맡아주며 득점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연신 보여주는데요.

브랜든 브라운이 다음주에 자가격리를 마치고 KT에 합류를 하기에 조금만 더 버텨주면 될 것 같습니다.

데릭슨은 작전타임에 선수들에게 수비 로테이션이나 공격에 대해 말을 자주 하는 것도 중계화면에 잘 나타나는데요.

승부욕이 얼마나 넘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데릭슨은 공격에 눈을 뜬 간트와 수비의 숀 롱과 매치업을 자주 해야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이번 경기도 힘을 내야 할 데릭슨입니다.


POINT 2.
허훈의 좋은 페이스가 필요한 KT

허훈 선수가 지쳐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힘을 내야 하는 허훈(출처-점프볼)

시즌 초반이기에 벌써 체력문제가 드러나냐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허리 부상을 안고 뛰고 있기에 더욱 치명적이고

연장전을 벌써 3번이나 치뤘기에 더욱 체력 소모는 심하다 볼 수 있습니다.

전자랜드전에 야투를 1개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경기 김낙현 선수는 19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중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비교가 되기도 했죠.

시즌 초반 33점을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인 허훈 선수이지만
어이없는 턴오버와 무리한 공격으로 경기를 내주기도 했는데요.

이러나 저러나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허훈 선수이기에 조금 더 힘을 낼 필요가 있습니다.

허훈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기엔 다른 선수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1라운드 잘 마무리를 하려면 더욱 분발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POINT 3.
자키넌 간트의 공격력

1라운드 후반이 되니 점점 외국인선수들의 적응도 마쳐가는 것 같습니다.

간트는 특히나 2옵션으로 출발한 외인이기에 지금의 활약이 더욱 고무적인데요.

그 중 간트의 득점력은 눈에 띄게 좋아질 정도로 보이는데요.

지난 삼성전 29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이런 간트의 공격력을 KT가 막지 못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총평
KT의 체력을 모비스가 얼마나 빼놓느냐가 관건
간트의 공격력은 이번 경기도 폭발할 것인가?

예상 BEST 5
KT : 허훈-김수찬-김영환-김현민-데릭슨
현대모비스 : 이현민-김민구-김국찬-장재석-간트

 

오늘 경기는 KBL TV, SPOTV 유튜브에서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